정치 미얀마 가수 투표거부발언으로 물의 콘서트 행사 잠정 연기

미얀마 가수 투표거부발언으로 물의 콘서트 행사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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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애드쇼파르] 2020년8월5일 예정되었던 <Makeup Room Concert> (가수 Tin Zar Maw와 Tun Eaindra Bo 참석 예정)를 주최하는 기획사 King7 Dynasty 대표 Mr. Win Min Maung은 해당 행사가 잠정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Tun Eaindra Bo가 본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2020년 11월 미얀마 총선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으면 투표를 하지 말자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설명하였다.

그녀의 실명은 Mi Mi Khine으로 언니가 미얀마 정당중 하나인 People’s Pioneer Party 대표 Ms. Thet Thet Khine이라  이번 게시물로 더 많은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그녀는 NLD당을 비판하는 기사를 올리기도 하였다.

주최측에서는 그녀를 비난할 생각은 없으나 공연에는 큰 지장이 생길 것으로 판단하고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잠정 연기한다고 설명하였다. Tun Eaindra Bo측에서도 주최측에서 결정한 것이라고만 밝히고 연기 일정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당초 콘서트는 미얀마 순교자의날인 7월19일 예정이었으나 두 가수가 착용한 의상 색상이 특정당을 대표하고 있고 공연 날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생기면서 8월5일로 연기를 한 바 있다.

문제가 되었던 의상은 파란색 블라우스와 검은색 바지를 착용했는데 파란색이 언니가 대표로 있는 People’s Pioneer Party를 상징하는 색상과 동일하다는 여론이 있었다.

http://18.136.191.143/archives/1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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