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언론사 <Irrawaddy>는 미얀마 정부가 중국의 적극적인 로비에도 코로나19 경기부양책중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을 포함시키기 않겠다고 보도한 다음날 미얀마 건설부는 중국 일대일로 4개 사업 추진 발표를 하였다.
미얀마 건설부는 중국-미얀마 경제 구역을 구성하는 4개 사업을 발표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중국은 쿤밍과 만달레이, 양곤, 라카인주 짜욱퓨 경제특구를 연결하여 중국이 인도양까지 진출할 수 있는 거점 마련을 할 수 있게 된다.
미얀마 건설부 차관 Mr. Kyaw Lin이 발표한 4가지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얀마 연방군과 반군의 교전이 종종 발생하는 Sandain-Muse 고속도로를 우회하여 사가잉주 동부 Tigyaing 지역을 따라 무세-에야와디강-만달레이 구간 고속도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는 무세-만달레이 철도 구간 계획도 발표한바 있어 4가지 사업중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둘째 막웨(Magwe)주 Aunglan을 따라 네피도-짜욱퓨 고속도로 사업이다. 짜욱퓨 경제특구도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국 운난성에서 인도양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셋째 Kunlong에 있는 Salween강 신규 다리 건설 사업이다. Theinni-Kunlong-Chinshwehaw Rd.를 잇는 4.2km 다리로 2018년3월 미얀마-중국은 Kunlong다리 사업에 대한 체결을 하였다.
넷째 샨주 북부 Kokang자치구에 있는 Chinshwehaw 순환도로 사업이다.
이 4개 사업들이 조기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직 세부 사항에 대해선 논의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