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2019년 10월 18일 미국에서 개최한 IMF-세계은행 회의(IMF-World Bank Meeting)에서 태국중앙은행장 Mr. Veerathai Santiprabhob와 미얀마중앙은행 총재 Mr. Kyaw Kyaw Maung은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체결은 미얀마-태국 국경무역 활성화를 위한 금융 서비스 개선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미얀마중앙은행 사무국장 Ms. Myint Myint Kyi는 사전에 협의되지 않았던 사안에 대한 MOU체결이 되어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그동안 미얀마-태국 국경무역에서 대부분의 결제 통화는 짯, 바트였지만 은행을 통할 경우 달러로 환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환차 손실도 많아 실용적인 정책을 모색하던 중 이번 결정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첫번째 MOU는 태국 바트와 미얀마 짯의 양국 국경무역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두번째 MOU는 결제시스템 개선으로 금융혁신을 하기위한 협력으로 효율적인 송금 업무에 대한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태국은 미얀마와 인접한 4개국중에서 두번째로 국경무역 규모로 크다. 미얀마상무부에 따르면 미얀마-태국 국경 무역액은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4,110.111백만달러라고 한다. 2018-19 회계연도만 Tachileik, Myawaddy, Kawthaung, Myeik, Htee Knee, Maw Taung 국경무역 거래량은 38억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태국에서 일하는 미얀마 해외근로자는 약 500만명이상으로 추산되며 급여송금액만 수억달러에 이른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국간 송금업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