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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농업 대출 현금·모바일뱅킹 50대 50 지급 파일럿 시범사업 개시…농민 8만 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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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모바일 결제 플랫폼 KBZ Pay

[애드쇼파르] 2026년 6월 1일 미얀마 재정세입부 산하 미얀마 농협 (Myanmar Agricultural Development Bank)가 전국 농민들의 영농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 대출금의 50%는 현금으로, 나머지 50%는 KBZPay 모바일 뱅킹으로 지급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양곤 지역의 Thanlyin 타운십과 Htantabin 타운십, 만달레이 지역의 Pyin Oo Lwin 타운십과 Kyaukse 타운십을 포함한 5개 지역 및 주 내 일부 타운십에서 우선 시행되며, 약 8만 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출 규모는 1에이커당 30만 짯 기준으로 산정되며, 이 중 절반은 현금으로 직접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은 KBZPay를 통해 모바일 뱅킹 방식으로 지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미얀마 신정부의 100일 우선 추진 과제에 포함된 것으로, 농민 대상 영농 비용 대출 확대 및 농기계 대출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민간 은행은 KBZ 은행으로, KBZPay는 사업에 참여하는 농민과 대리인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현장 지원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제 전문가는 이번 모바일 뱅킹 연계 대출 지급 시스템이 농민들에게 매우 편리한 방식이라고 평가하였다.

그는 초기에 모바일 송금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질 것이며, 최근 모바일 뱅킹 사용자가 도시와 농촌 모두에서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대출금이 직접 계좌로 입금되면 먼 곳까지 찾아가서 현금을 인출할 필요가 없어지며, 농업 자재 구매 시에도 모바일로 바로 결제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높아진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가정에 스마트폰이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기본 휴대전화 정도는 누구나 갖고 있는 시대인 만큼, 모바일 뱅킹 시스템은 농민들의 생활에 큰 편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아직 생소한 농촌 지역에서 모바일 뱅킹 활용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농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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