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5월 26일 꺼인주 Myawaddy 타운십 내 Democratic Karen Benevolent Army(DKBA) 통제 지역에서 지난 3월부터 최소 8개의 신규 온라인 사기 센터 건설이 시작되었다고 Mizzima가 보도하였다.
어느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촬영된 위성 이미지 분석 결과 태국 접경 지역인 Sone See Myaing 마을의 DKBA 본부 인근에서 2곳의 사기 센터가 건설 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최근 텔레그램과 틱톡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는 해당 지역 내 여러 마을에서 운영될 사기 조직의 구인 광고가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one See Myaing 지역 일대에만 30개 이상의 사기 센터 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현장 사진과 영상 자료에 따르면 Sone See Myaing 및 Shwe Taung Ni 마을의 건물들은 높은 벽돌 담장과 보안 감시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단지 내부에는 스타링크(Starlink) 위성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전직 건설 현장 노동자는 해당 건물들이 태국에서 들여온 자재로 지어졌으며, 인력 부족으로 인해 태국 측 난민 캠프 인원과 인근 마을 거주 미얀마인들까지 동원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미국 시민을 표적으로 한 온라인 사기 운영과 중국 범죄 조직과의 마약 및 인신매매 협력 혐의로 DKBA와 그 지도부에 대한 제재를 단행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Karen National Union(KNU)이 주도하는 저항 세력이 Myawaddy 타운십 Minletpan 마을에 위치한 DKBA 구역 내 사기 단지를 습격하여 장악하기도 하였다.
DKBA 측은 그동안 온라인 사기 운영에 가담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반복적으로 부인해 왔으나, 이번 신규 단지 건설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