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기단 전락한 미얀마 청년들, 강제 광산 노역으로 내몰려”… 샨주 인권재단 충격 보고서...

“사기단 전락한 미얀마 청년들, 강제 광산 노역으로 내몰려”… 샨주 인권재단 충격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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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6년 5월 18일 Shan Human Rights Foundation(SHRF)은 중국 기업들이 태국 국경 인근 샨주 동부 Mong Hsat 타운십 희토류 광산에서 사이버 사기단으로 인신매매된 미얀마 노동자들을 강제 노역에 동원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2022년부터 샨주 동부 국경 도시 Tachileik 타운십 소재 United Wa State Army 소유 Yaung Ni Oo Resort 사기 단지 회계 부서에서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중국인 관리자가 해당 남성과 동료 2명을 횡령 혐의로 고발한 직후 관리진이 당국의 단속을 핑계로 이들을 이동시키려 하였다.

미얀마 정부 반인신매매특별대책반 소속 인원이 이들을 남부 Mong Hsat 타운십 Mong Yawn 마을에서 United Wa State Army 병사들에게 인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Wa 병사들이 태국 국경에서 북쪽으로 8킬로미터 떨어진 Kok 강 동쪽 중국 기업 운영 희토류 광산으로 이들을 강제 이송하였다.

United Wa State Army는 이들에게 흙을 파고 짐을 나르는 등 고된 강제 노역을 시켰으며 때로는 Kok 강 서쪽 또 다른 광산으로 보내 노동을 강요하였다.

피해 남성은 6월 휴대전화를 되찾은 뒤 광산에서 탈출에 성공하였다고 전하였다.

United Wa State Army는 7월 동료 한 명을 가족이 몸값을 지불한 뒤 석방하였으나 나머지 한 명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이다.

United Wa State Army 통제 지역 내 중국 기업들의 희토류 채굴은 태국 북부 Kok 강 등 하천 오염 주범으로 지목되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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