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3월 16일, 미얀마 양곤에서는 주유소에서 연료 구매가 엄격하게 제한되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일반 시민과 운수업계 전반에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주요 지침에 따르면, 오토바이는 하루 3리터의 Ron 92 또는 Ron 95 가솔린만 주유할 수 있고, 싸이카 오토바이 운전자는 최대 5리터, 택시와 일반 승용차는 15리터까지 하루 한 번만 구매할 수 있다.
고속 디젤이나 프리미엄 디젤의 경우, 승용차와 소형 트럭은 25리터, 승객 버스와 화물트럭은 50리터, 대형 트레일러는 150리터로 판매가 제한된다.
하지만 실제 주유소에서 연료를 구매하는 시민들은 정책대로 연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택시 운전사는 NeoPolitics와의 인터뷰에서 정책상 15리터까지 주유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30,000 짯 상당, 약 9리터만 주유할 수 있었다고 불만을 표하였다.
한 달 생활비와 차량 운영비에 큰 차질이 생긴다고 밝혔다.
버스 운전자의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양곤과 따웅지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의 경우 통상 왕복 340리터의 연료가 필요하지만, 정부 허가량은 36리터에 불과해 물류와 대중교통 운행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일부 운전사들은 연료 공급 부족을 블랙마켓에서 배럴 단위(1,300,000짯)로 구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Daily Eleven의 보도에 따르면, 장거리 여행을 하는 개인 차량은 기존 연료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QR코드 스캔 없이 추가 주유가 가능하며, 최근 군정은 연료 구매 횟수를 하루 한 번으로 제한하고자 차량등록증 (Wheel Tax) 바코드 스캔을 의무화하였다.
그러나 바코드 정보 불일치, 바코드 손상 등으로 인해 주유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사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에너지부는 오류 발생 차량에는 새로운 QR코드를 발급하고 운전자 정보를 따로 기록해 관리하도록 주유소에 지시하였다.
2026년 3월 16일 현재 미얀마에서 미화 1달러 환율은 4,155짯로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시작한 직후의 3,975짯 대비 크게 상승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