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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미얀마 교육 현황 보고…미얀마 교육 격차 심화와 비공식 교육 기관 급증의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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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6년 2월, World Bank가 미얀마 내 교육 접근성과 학습 결과에 대한 심층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미얀마의 초등부터 고등 교육까지 각 단계별 등록률 변화와 학습 성취도를 다각적으로 추적하면서, 최근 위기와 사회적 불안이 미얀마 교육 시스템에 미친 영향을 밝혀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25년 기준 초등 교육 순입학률은 91%로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인다. 

그러나 중등 및 고등 교육에서는 급격한 하락세가 확인되고 있다. 중학교 순입학률은 2016/17년 67%에서 2024/25년 46%로, 고등학교 순입학률은 같은 기간 43%에서 31%로 감소하였다. 

특히 15~17세 고등 연령 아동의 미취학 비율이 크게 늘어나면서, 청소년의 교육 시스템 이탈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였다.

보고서는 성별, 소득, 지역, 장애 여부 등 다양한 특성에 따른 교육 접근성 격차도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초등 교육 단계에서는 남학생이 93%, 여학생이 89% 순입학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중등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순입학률이 높고, 고등 단계에서는 다시 남학생이 우세한 양상을 보였다. 

소득별로는 고등 교육에서 부유층 아동이 빈곤층에 비해 3배 이상의 순입학률을 보였으며,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 간의 격차가 중등과 고등에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분쟁 지역 및 이주민 아동의 교육 환경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었다. 

분쟁이 심한 지역일수록 아동의 학교 등록률이 낮고, 2020년 이후 이주 경험이 있는 가구의 아동은 고등 교육 등록률이 6%에 불과했다. 

전체 취학 연령 아동 중 미취학 비율은 2022/23년 29%에서 2024/25년 17%로 감소했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다.

교육 시스템의 변화 중 가장 큰 특징은 비공식 교육 기관 비중의 급증이다. 

2016/17년 공공학교 등록률이 95%에 달했으나, 2024/25년에는 81%로 감소했고, 비공식 교육 기관 등록률은 19%로 상승하였다. 

특히 분쟁 지역과 농촌 지역에서 비공식 교육 기관 이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는 공식 교육 시스템이 약화된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이 대안을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온라인 교육의 확산도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2024/25년 기준 미얀마 내 온라인 교육 이용률은 6%에 불과해, 디지털 격차가 심각하다. 

온라인 교육은 주로 학교 재학생의 보충 학습에 활용되고 있으며, 미취학 아동에게는 거의 제공되지 않는 현실이다.

학습 결과의 질적 하락도 보고서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졌다. 

기초 문해력과 수리력 점수가 2022/23년 대비 2024/25년에 각각 103점에서 98점으로, 104점에서 98점으로까지 낮아졌다. 

학교 등록 여부, 가구주의 교육 수준, 성별이 학습 성취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전 영역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이고, 부유층과 교육 수준이 높은 가구의 아동이 더 뛰어난 학습 결과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위기와 불안정 속에서 교육 시스템이 부분적으로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나, 중등 및 고등 교육 단계에서 접근성과 질의 동시 하락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고연령 미취학 아동 증가, 비공식 교육 기관 이용 확대, 학습 수준 저하는 미얀마 교육 정책에 시급한 개선과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World Bank는 학교 재등록 지원, 기초 학습 수준 향상 프로그램, 비공식 교육 기관 연계 지원, 위기 상황 맞춤형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등이 향후 미얀마 교육 회복을 위한 핵심 전략이 될 것임을 밝혔다. 

보고서는 다양한 격차 해소와 교육 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정책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리본]

두라로지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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