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2월 19일, 카렌족의 전통력 2765년 및 Myanmar력 1387년 Pyatho의 초하루를 기념하는 카렌족 새해 맞이 행사가 양곤 Thanlyin 타운십 민속촌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올해 행사는 많은 Karen족과 다양한 소수민족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참가자들이 전통복장을 입고 모여 카렌족의 민족적 결속을 과시하였다.
행사에는 카렌 문화문학 중앙위원회 대표 겸 국방안보위원회 중앙자문위원장인 U Saw Htun Aung Myint, 양곤주지사, 양곤지역사령관, 소수민족부 차관 U Zaw Aye Maung, 도시개발부 U Bo Thein, 소수민족부장관 U Saw Jack Kho Thoo 등 미얀마 정부 및 Karen족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카렌 문화문학 중앙위원회 대표 겸 국방안보위원회 중앙자문위원장인 U Saw Htun Aung Myint는 카렌족 새해 축사를 발표하며 카렌족 전체의 단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미얀마 민주주의 연방 국가 건설에 적극 참여하자고 독려하였다.
그는 또한 카렌족 선조가 시작한 전통 명절을 매년 뜻깊게 계승하고, 카렌 족이 세대를 이어 소중히 지켜온 전통문화와 관습을 보존하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미얀마 국가의 발전과 현대화를 위해 카렌 족뿐만 아니라 다른 소수민족들과도 손을 잡고 연방 정신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역설하였다.

카렌족 새해 맞이 럿웨이(Lethwei) 대회 성황리 개최
양곤 Thakayta 타운십 민속촌에서 Lethwei(럿웨이)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9경기가 치러졌는데, 이 중 2라운드 시합이 10경기, 3라운드 시합이 6경기, 4라운드 시합이 2경기, 5라운드 시합이 1경기였다.
카렌족 새해를 맞아 열린 대회인 만큼, 행사장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치열한 경기와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응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 무술인 럿웨이를 통해 카렌족의 민족적 단합과 미얀마 전통격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