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1월 18일, 산업 관리검사부 에야와디 지부는 미얀마 전통 Pathein 파라솔의 판매 증대를 위해 국내 수요 촉진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관에 따르면, Pathein 파라솔은 한때 현지에서 강력한 수요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결혼식과 대규모 행사에서 인테리어 장식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실생활에서의 활용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Pathein 파라솔을 관광 기념품으로 홍보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관 관계자는 Pathein 파라솔이 관광 성수기와 축제 기간에 높은 수요를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과거에는 왕실의 상징적인 물품이었던 만큼, 현재 ‘엑스포 및 쇼’를 통해 국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고 전하였다.
Pathein 파라솔은 총 25종류가 있으며, 장식 용품뿐만 아니라 햇볕과 비를 가리는 실용적인 우산, 해변에서 볼 수 있는 대형 파라솔, 예술가의 그림이 그려진 독특한 디자인 제품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에야와디 지역에는 5,3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임시 영세중소기업 인증을 취득한 상태이다.
이들 기업에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현지 및 해외 엑스포를 통해 중소기업과 투자자‧무역업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Pathein 파라솔의 브랜드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 확장을 위한 공식적인 지원이 이어짐에 따라, 미얀마 전통 공예품 산업도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