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29일, 네피도에 있는 대외투자관계부 사무실에서 미얀마 투자위원회 부위원장 Dr. Wah Wah Maung과 한국 한-미얀마 경제안보연구회 최신일 회장 등이 공식 면담을 통해 한국 기업의 미얀마 사업 및 투자 확대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면담에서 양국 대표단은 미얀마의 투자 기회, 투자법 상 혜택, 관련 법령에 따른 지원과 산업 투자 프로세스에 대해 상세히 논의하였다.
특히 가까운 미래에 한국 측 신규 투자 분야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해당 분야 진출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얀마 정부는 한국의 ODA 금융지원을 통해 농업, 보건, 교육, 인적자원개발, 도로 및 인프라, 전력 분야의 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받아왔다고 설명하였다.
대표적으로 새마을운동 개발사업은 미얀마 현지에서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번 공식 발표에서는 미얀마가 기존 우호국뿐만 아니라 새로운 파트너 국가들과도 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은 미얀마 내 투자 6위, 무역 9위 국가임이 확인되었다.
미얀마 투자법과 규정에 따라 모든 한국 기업 투자 건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명확히 하였다.
특히 CMP 봉제산업 분야에서 한국 투자자들의 역할을 높게 인정하며, 향후 진출과 확대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하였다.
이번 양국 경제협력 논의는 미얀마 내 변화하는 투자환경과 아시아 시장 내 한국 투자자의 비중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실질적인 기회와 정보 제공, 그리고 안정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정부의 의지 표현으로 분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