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문화 미얀마 패션 전문가 양성 과정, Yangoods Academy 개설

미얀마 패션 전문가 양성 과정, Yangoods Academy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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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Shofar] 2019년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The Yangon Gallery에서 Yangoods Academy (양구스 아카데미) 오픈 하우스가 열렸다. 양구스 아카데미는 미얀마에선 전무한 분야중 하나인 패션 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 단계로 Yangoods (양구스)와 함께 협업하여 인턴십 형태로 패션 전문가 양성 과정을 양성할 계획이다. 과정 신청은 수강 접수를 하여 무료로 진행을 하게 되며 패션 관련 소규모 사업가나 패션 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다.

[사진: 양구스 공동설립자 & MODA 패션잡지 편집장, Ms. Htin Htin]

 

패션 전문가 양성 과정은 크게 패션 컬처, 패션 비즈니스,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세 파트로 나눠진다고 한다. 양구스 아카데미에서는 미얀마에서 양구스 브랜드 론칭을 하여 외국 진출 패션 업체중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미얀마 현지 시장에 자리매김을 하면서 쌓아온 전문가들의 경험, 노하우를 공유한다. 그리고 참여자들은 패션 실무에 활용가능한 스킬을 연습하고, 양구스팀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1차 과정 접수는 12명으로 제한하여 워크샵 형태로 진행을 하게 되며 6개월간 패션에 대한 문화, 역사, 기술, 트렌드, 머천다이징, 브랜딩 전략 및 운영, 유통, 마케팅 등 패션 브랜드 론칭부터 실제 운영까지 한번에 배울 수 있게 된다.

[양구스 아카데미 강의를 맡은 패션 전문가 4인방]
[사진: 양구스 공동설립자 백은경 이사(좌)]
양구스 공동 설립자인 백은경 이사는 현재 미얀마에서 패션 산업과 봉제 및 관련한 제반 산업들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패션에 관한 전문가 양성 및 내수 패션 시장의 확대를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미얀마 패션 전문가 양성에 주력을 할 것이며 과정 개설과 운영도 중요하지만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서적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패션 전문 도서관을 운영하여 참석자들이 보다 다양한 패션 문화와 트랜드를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패션전문 서적을 비치해둔 양구스 도서관]
[오픈하우스 당일 양구스 도서관 책자를 일부 전시하였다]
양구스는 2014년 공동 창업자 3명의 여성(Clara (한국), Delphine (프랑스), Htin Htin (미얀마))이 모여 각 나라의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미얀마 문화를 접목한 디자인으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미얀마 브랜드로서 보족시장을 비롯하여 양곤, 만달레이, 바간 등에 9개의 매장을 가지고 다른 국가에도 진출하여 미얀마만의 유니크한 문화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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