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말레이시아 외무장관, 네피도 방문…미얀마 정세 해결 위한 긴급 협의

말레이시아 외무장관, 네피도 방문…미얀마 정세 해결 위한 긴급 협의

0

[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9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말레이시아 외무부장관 Mohamad Hasan이 민아웅흘라잉 위원장과 직접 면담하였다. 

이번 방문은 미얀마에서 최근 발생한 휴전 위반과 평화 계획의 훼손을 우려해 이루어졌으며, Mohamad Hasan은 미얀마 외무부장관 Than Swe와 임시 총리 Nyo Saw도 만나 협상을 진행하였다.

Bernama 보도에 따르면 Mohamad Hasan 외에는 ASEAN 미얀마 특사인 Othman Hashim이 동행하였다. 

양측은 군부에 ASEAN의 5개 합의 사항 이행을 촉구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공식 논의에서는 미얀마 군부가 추진하고 있는 선거 문제도 함께 거론될 예정이다.

Mohamad Hasan은 미얀마 방문 이유를 최근의 휴전 위반에 따른 평화 계획 좌절과 정국 악화 때문이라고 공식적으로 설명하였다. 

구체적인 휴전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이 없었으나, 군과 저항 세력 간 휴전이 지진 발생 직후 일시적으로 선언되었으나 실제로 잘 지켜지지 않았던 점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의 미얀마 방문 일정은 원래 9월 19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연기된 바 있다. 

동남아시아 외교 각료 중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대표 등은 이번 방문에 동행하지 않았다.

말레이시아는 2025년 현재 ASEAN 의장국이며, 내년에는 필리핀으로 의장국이 교체될 예정이다.

최근 ASEAN 회원국 내부의 입장 차이와 갈등으로 인해 미얀마 군부의 선거 인정 여부에 대해 통일된 입장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엔지니어링

댓글없음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You cannot copy content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