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9월 29일부터 미얀마 내 자동차와 운전면허 갱신 절차가 온라인 예약(Online Booking) 없이 현장에서 직접 처리되는 방식으로 한시적으로 변경된다.
미얀마 육로교통국 공식 발표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는 온라인 예약 없이도 자동차와 운전면허의 갱신 업무가 가능하도록 현장 방문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갱신을 원하는 차량의 경우, 9월 29일부터 관할부서 사무실 도착 후 3시간 이내에 도착한 경우에만 갱신 처리가 진행된다.
또한 차량 검증, 등록 변경, 신차 등록 등은 온라인 예약이 불가한 기간 동안 차량 등록증 및 등록 서류 원본(카마-3)을 구비하여 해당 지역구 부국장에게 제출, 사전 예약을 통해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
미얀마 육로교통국은 이번 조치가 기술적 문제, 서비스 개선 또는 행정절차 재정비 등의 이유로 단행된 임시 방침임을 시사했다.
한편,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미얀마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131건으로, 3,004명이 부상을 입고 1,096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지속적으로 교통 안전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