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보건 당뇨, 고혈압 만성질환 치료 약품 “전국 무상 제공”…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당뇨, 고혈압 만성질환 치료 약품 “전국 무상 제공”…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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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8월 23일, 양곤 멜리아 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당뇨병·고혈압·내분비학 국제학술대회 개막식에서 미얀마 보건부장관 Prof. Dr. Thet Khine Win이 국민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책임 확대 방침을 공식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내과 질환 중 대표적인 당뇨, 고혈압 및 기타 비감염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을 전국적으로 무상 공급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미얀마 정부는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신속 치료를 위해 전국 보건기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검진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정부 지원 하에 만성질환 약품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관은 이러한 정책이 국민의 약품비 부담 경감과 치료 기회 확대에 목표를 두고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분비 및 만성질환 전문 의료진 양성을 위해 미얀마 정부는 매년 국내에서 의료진 교육 및 훈련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시설에서의 교육‧연수도 지원 중이다. 

향후 의료계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젊은 의료인력의 역량 강화와 미얀마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미얀마 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국가 보건의료 제도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수랏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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