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양곤동물원은 시민들에게 미얀마 최초의 국제 자연유산 보호구역인 Elephant Museum(코끼리 박물관)을 적극 방문할 것을 권장하였다.
코끼리 박물관은 아시아 코끼리와 그 서식지, 생태 습성 등 미얀마 야생동물의 다양한 서식 환경과 생활 습관, 그리고 시대별 코끼리 관련 역사를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박물관에는 희귀 코끼리 관련 도구, 고대 코끼리 뼈, 화석, 엄니, 코끼리 전체 골격, 코끼리 몸 일부를 활용한 미얀마 전통 수공예품, 코끼리 사육 방법에 관한 도서 등 다양한 전시물들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은 직접 탐색하며 미얀마 코끼리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코끼리 박물관은 2019년 3월 3일 World Wildlife Day에 Yangon Zoo 내에 개관하였으며, 코끼리 보호 및 환경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다.
박물관은 코끼리 보존 의식 제고, 불법 거래 방지, 인간-코끼리 갈등 완화, 멸종 예방 및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양곤동물원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코끼리를 사랑하는 관람객과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모두에게 코끼리 박물관 방문을 추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