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에너지 국내 유류 소폭 하락… 소비자 물가 안정화 노력 지속

국내 유류 소폭 하락… 소비자 물가 안정화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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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주유소

[애드쇼파르] 2025년 6월 6일 현재, 미얀마의 연료유 가격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Octane 92의 리터당 가격은 2,855짯에서 2,845짯으로, Octane 95는 2,910짯에서 2,895짯으로 낮아졌고, 디젤은 2,405짯에서 2,375짯으로, 프리미엄 디젤은 2,970짯에서 2,950짯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와의 상관관계  

미얀마 연료유 가격 결정에는 동남아시아 정제 제품의 가격 지표로 활용되는 Mean of Platts Singapore (MOPS)가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연료 수입, 저장 및 유통 감독 위원회(Supervisory Committee on Oil Import, Storage and Distribution of Fuel Oil)는 에너지 소비자의 물가 안정을 위해 매일 도매 기준 가격을 발표하고 있다.

연료 가격 감독 및 법적 대응  

위원회는 연료 판매소가 기준 가격을 초과해 부당 요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2017년 제정된 ‘석유 및 석유 제품법(Petroleum and Petroleum Products Law)’에 따라 초과 요금을 부과하는 판매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높은 수입 의존도와 글로벌 시장 영향  

미얀마의 연료유는 약 90%가 수입에 의존하고, 나머지 10%는 국내 생산에 의존해 공급된다. 이에 따라 국내 유가는 국제 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부는 에너지 소비자와 수입업자, 판매업자가 입을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시장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비교 및 국가별 정책 차이  

위원회는 일부 국가에서 높은 세율로 인해 연료 가격이 미얀마보다 더 높은 반면, 말레이시아와 같이 정부 보조금을 제공해 미얀마보다 약 60% 낮은 가격을 유지하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각국은 정책적 우선순위에 따라 다양한 가격 결정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나, 미얀마는 비교적 지역 평균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미얀마 정부는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목표로 관련 정책 및 감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민들에게도 투명한 정보 제공과 공정한 유통 구조 마련을 약속하고 있다.

수랏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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