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3월 25일, 미얀마 네피도에 위치한 National Solidarity and Peacemaking Centre에서 “평화로운 신국가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Peace Talk 2025의 두 번째 날 일정이 진행되었다.
이번 회담에서는 미얀마의 정치, 경제, 그리고 국제 관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심층적으로 논의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 National Solidarity and Peacemaking Negotiation Committee 사무총장 Min Naing이 “정치 및 안보 문제” 세션을 주재하였다.
이어서 DR. Aung Myo가 “미얀마의 현재 평화 과정과 미래 잠재력”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NSPNC 위원 Win Bo Shein이 “경제 및 국가 개발” 세션을 이끌며 Dr Zaw Oo가 “분쟁 완화를 통한 경제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두 발표 이후 참가자들은 논의 내용을 조정하며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정오에는 U Maung Maung Nyein이 “국제 관계 및 지역 및 국제 협력, 그리고 미얀마 평화에서의 역할”을 다룬 발표를 진행하며, “정치 및 안보 문제” 세션의 두 번째 논의를 이어갔다.
“경제 및 국가 개발” 세션에서는 Dr Nyo Nyo Thin이 “헌법 개정 및 민주 연방 국가 형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각 발표 세션 이후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제안을 내놓고 질문을 했다. 발표자들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상세하게 답변을 제공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두 번째 날의 일정은 모든 논의를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Peace Talk 2025의 세 번째 날 일정은 2025년 3월 26일에 계속될 예정이다.
3월 24일부터 개최된 Peace Talk 2025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군정이 계획한 선거가 미얀마의 정치적 위기를 해결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People’s Party의 U Ko Ko Gyi 의장은 3월 25일, 정부 측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거는 현재 국가가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정치적 협상을 강화하고 정당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논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협상을 통한 위기 해결에 대한 강한 믿음을 유지한다면, 평화를 달성할 희망도 더욱 커질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회의에는 정치 정당 대표들뿐만 아니라, 군정의 National Solidarity and Peacemaking Negotiation Committee 위원들과 일부 퇴역 군인들, Nationwide Ceasefire Agreement에 서명한 7 Ethnic Armed Organisation Alliance 멤버들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주로 쿠데타 이후 갈등 상황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선거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적절한 실행 방안을 논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군정이 주도하는 선거 계획에 여러 정치 단체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