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4-25년 회계연도 4월부터 1월 현재, 싱가포르 기업이 미얀마에서 약 4억 4,665만 달러를 투자하며 최대 투자국으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해당 투자금은 도시 개발, 부동산, 교통 및 통신, 석유 및 가스, 전력,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었다고 전했다.
중국은 같은 기간 동안 약 8,300만 달러를 투자하며 두 번째로 큰 투자국으로 나타났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태국 기업들은 약 4,6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세 번째로 많은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투자위원회는 지난 10개월 동안 11개 국가로부터 총 6억 5,600만 달러 상당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52건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주유투자국을 보면, 싱가포르, 중국, 대만,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마샬 제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주요 투자 부문을 보면, 석유 및 가스 분야는 약 3억 5,700만 달러의 최대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제조업은 1억 4,860만 달러, 교통 및 통신 분야는 8,770만 달러, 서비스 분야는 5,1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농업, 축산, 수산 및 전력 부문에 소규모의 투자가 있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는 지난해에도 미얀마 최대 외국인 투자국으로 자리 잡았으며, 2023-24년 회계연도에는 3억 4,500만 달러, 2022-23년 회계연도에는 11억 5,800만 달러, 2021-22년 중간회계연도(10월~3월)에는 2억 9,700만 달러를 각각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한, 싱가포르는 띨라와 경제특구에서도 주요 외국인 투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중국의 주요 투자중 일부는 비공개로 진행이 되고 있다는 점과 많은 해외 투자자들이 싱가포르에 거점을 마련해두고 미얀마 진출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부분은 감안을 하고 최대 투자국을 판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