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2월 13일, 미얀마 봉제협회 MGMA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성용 신발, 여행용 가방, 스포츠 신발, 스포츠웨어를 생산하는 미얀마 CMP 봉제공장들이 현재 양호한 주문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 사업자는 “현재 신발 제조업체들에게 가장 좋은 시기이다. 여성용 신발 공장은 연말까지 지속적인 좋은 주문을 받고 있다. 관광 시즌 덕분에 여행가방 공장들도 상황이 좋으며, 스포츠웨어 공장은 주문량이 많아지고 있다. 스포츠웨어 제조업체의 수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CMP 봉제 공장은 Thingyan(띤잔) 축제 이전까지 기존 주문을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큰 변화가 없다면 축제 이후에도 주문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른 봉제공장 사업자는 “현재로서는 띤잔 전까지 생산할 해외 발주가 충분한 상황이며 3월에는 추가 발주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발주는 중국, 홍콩, 대만, 유럽이며, 3월이 되면 2026년 해외 발주 상황을 더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얀마 봉제산업에 종사하는 숙련공들의 대거 이탈로 봉제산업에서도 미얀마 서비스 산업과 마찬가지로 노동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현지 봉제공장들은 신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제공하여, 일정 수준의 과정을 마친 이들에 대해 일자리 주면서 노동력 확보를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MGMA에서도 미얀마 전역에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봉틀 운영 기본교육과정을 제공하여 고용창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