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라카인주에서 Arakan Army가 2024년 12월 20일부터 군부 연계 회사들이 제조한 주류 판매를 금지한 이후 현지에서 증류된 전통 증류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주류 판매상들이 전했다.
이로 인해 전통 증류주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판매 가격도 급등해, 1리터당 약 8,000짯에서 최대 20,000짯까지 상승했다고 한 주류 소매업자가 전했다.
가장 비싼 전통주는 찹쌀로 증류주로, 1리터당 20,000짯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코코넛주는 1리터당 10,000짯, 일반 쌀로 만든 막걸리류는 1리터당 8,000짯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전통 증류주 판매량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카인주에서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애주가들은 줄었다고 한다.
전통 증류주는 군부 관련 회사들이 제조하는 주류보다 알코올 함량이 높다보니, 주기적으로 마시기에는 부담이 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