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 성소수자 관련 서적 7권 출판 금지 명령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 성소수자 관련 서적 7권 출판 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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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는 성소수자 LGBT 관련 서적 7권을 출판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이 서적들을 출판한 출판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한다.

해당 서적들은 미얀마 사회에서 받아들여 질 수 없는 내용으로 청년들의 생각과 감정을 

이에 대해 미얀마 성소수자 단체에서는 미얀마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광범위한 차별을 받고 있으며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 진 법은 동성애를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해당 법안은 사실상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지만 현 군부정권에서는 이 법안들을 근거로 갈취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떼인세인 정권과 NLD 정권에서는 미얀마 성소수자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면서 정기적으로 양곤에서 성소수자 페스티벌이 개최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UN 특별보고관 Tom Andrews의 미얀마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쿠데타 이후 미얀마 성소수자 박해는 더욱 심해졌으며 현 군부 정권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지지자들 조차 그들을 조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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