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미얀마 양곤의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주공단지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양곤 Dagon Seikan (다곤 세이칸) 타운십 주공단지인 Yuzana Housing 부실공사로 인해 입주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2016년 3월 분양을 시작한 신축 아파트는 대부분 4층 건물로 공무원 관사와 비슷한 형태로 시공이 되었다.
기초 공사가 철근 콘크리트로 시공이 되고 일부는 강철 빔과 벽돌이 사용되었다고 하지만 일부 입주 세대에서 벽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서 부실공사로 인한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계속 건설이 되고 있지만 일부 완공 아파트 외관에는 금이 가고 있다. 입주 초기에는 한달간 전기 공급이 안되었으며 무단 거주자들이 인근에 있어 일부 전기선과 파이프 도난이 발생하면서 보안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미얀마주택개발공사 (Urban and Housing Development Department)는 이런 불만 사항 접수는 매일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심각한 문제는 없으며 하자가 발생한 건물에 대한 보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아파트 시설 도난에 대해서는 EPC(미얀마 전력공사)와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 주공단지는 추첨을 통해 분양이 되고 있으며 장기 할부 제도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이후 5년간 양도를 할 수 없지만 바로 부동산 업체를 통해 바로 매매를 원하는 세입자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