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 만달레이주지사 Zaw Myint Maung 사망

전 만달레이주지사 Zaw Myint Maung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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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4년 10월 7일 아침 만달레이 종합병원에서 전 만달레이주지사 겸 NLD NO.1 부의장 DR. Zaw Myint Maung이 73세의 나이로 백혈병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그동안 오보 교도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상태가 악화되면서 지난 7월 25일 만달레이 종합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되었고 지난 10월 5일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

10월 6일 오후, 오보교도소 교도관들이 병원을 방문하여 사면을 허가하였으며, 10월 8일 만달레이 Pyigyitagon 타운십 장례식에 국가관리위원회 만달레이주지사 Myo Aung이 방문하였다고 한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장례 차량을 따라 동행했으며, NLD 대표 Win Myint의 아내인 전 영부인 Cho Cho도 방문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가족과 친척들이 묘지에 들어간 후, 군경찰이 통행 제한을 하고 경찰 검문소를 설치하여 검문검색을 강화하였다고 한다.

Zaw Myint Maung은 쿠데타 직후 체포되었으며, 선동과 부정부패 혐의를 포함한 여러 혐의로 징역 29년형을 선고받았다. 

1988년 네윈 장군 독재에 대한 반란이 일어났을 당시 젊은 의사였던 그는 시위에 가담했으며, 1990년 미얀마 선거에서 NLD당 Amarapura 지구 대표로 출마하고 이후 19년 동안 수감되었다. 

2009년 석방된 후, NLD 중앙집행위원회 위원, 2012년 선거에서 국회의원이 되었다. 

NLD 정권시절 만달레이주지사로 임명되기 직전, 2016년 인터뷰에서 본인의 정치 경력에 대해 후회하는 것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그는 이것이 내가 선택한 길이라고 답변을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본인의 가족은 그 결과로 고통을 받아야 했다고 설명하며 아내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20년 동안 불평없이 면회를 주기적으로 오며 아들과 딸을 키워 온 아내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전한 바 있다.

미국 국무부 와 주미얀마 영국, EU, 인도 대사관에서도 성명을 발표하였다.

국민통합정부도 성명을 발표하며 국가관리위원회를 비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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