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세계은행 미얀마 지점, 미얀마 경제 전망 보고서 발표

세계은행 미얀마 지점, 미얀마 경제 전망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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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세계은행 미얀마 지점은 미얀마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어두운 전망을 공유하였다.

GDP는 2025년 3월까지 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2023년 12월 예상 성장률 2%보다 낮아진 수치이다.

6월에는 국가관리위원회도 제조업 부문 수출이 급격히 감소했음을 인정하였고, 상무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9억 6,658만 8천 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1억 3,400만 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초 빈곤율은 32%까지 떨어지면서 2015년 수준으로 악화가 되었고 인구의 1/3이 경제적 불안정한 상태로 분류가 되었다고 한다.

국내 실향민 빈곤율은 최대 48%까지 달하며 2017년이후 도시 빈곤이 현저히 증가하고 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반대로 일부 산업에서는 노동력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국가관리위원회의 의무복무제로 인해 농촌 지역의 이탈과 해외 취업을 위한 이주가 원인인 것으로 설명하였다.

생필품 가격도 급격하게 인상이 되었다.

2023년 9월 주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상승하였고 식품과 비식품 인플레이션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유가 상승과 환율로 인한 짯 가치 하락으로 연료 가격 급등과 운송비 증가로 이어졌다.

이런 식품 인플레이션 급등의 원인으로는 수출 가격 상승, 무역 및 물류 제약, 국내 생산 중단 등으로 설명하였다.

세계식량계획 WFP 식량 가격 지수는 4월부터 6개월간 평균 27% 상승한 반면, 디젤은 6% 휘발유는 34% 인상이 되었다고 한다.

교전 지역에 사는 경우 경제적 어려움은 더 크며, 꺼친주, 라카인주, 사가잉지역 가격 인상은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프라 파괴 또는 운영 중단, 여러 세력들의 검문검색, 교전으로 인해 물류 중단이 되면서 가격은 급등하고 농업 생산도 타격을 받았다.

농업 부문은 쌀과 작물 수확량 개선과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해 회복세를 조금 보이긴 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신용 대출 접근성 제한, 교전 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수확량은 계속 제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를 볼 때 식량 공급 우려도 있으며 1월 미얀마 가구의 1/4이 급격한 식량 불안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6개월전과 비교했을 때 4%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장기적인 전망을 보면, 보건 교육에 대한 가계 지출 감소, 고용 및 일자리 질 감소, 해외 이주 증가로 인한 인력 감소 등으로 인해 미얀마 미래 성장과 개발 잠재력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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