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4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에서 제22대 총선 재외선거가 개최되었다.
미얀마는 국군의날 휴일이 하루 끼어 있었지만 재외유권자 등록 총 437명 중 투표자 356명을 기록하며 투표율 81%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는 한국시간 오전 4시 3월 27일부터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 및 오클랜드 총영사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세계 115개국 178개 재외공관에서 220개 투표소가 운영이 되었다.
이번 재외선거 투표는 재외 유권자 14만 7,989명중 9만2,923명이 참여하여 투표율 62.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2012년 19대 총선 처음 도입된 재외선거 투표는 19대 총선 45.7%, 20대 총선 41.4%, 21대 총선 23.8%를 기록한 바 있다.
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주 4만7,647명(62.8%), 미주 2만6,341명(56.5%), 유럽 1만4,431명(73.5%), 중동 2,904명(74.0), 아프리카 1,600명(79.3%)이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보내진다.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외교행낭의 재외투표수(회송용봉투)를 확인하고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내 4월 10일(수)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다만 천재지변·전쟁·폭등 등 부득이한 사유로 공관에서 국내로 재외투표지를 회송할 방법이 없을 때에는 공관에서 직접 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