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4년 1월 23일 오전 쏘윈 부위원장은 꺼인주 Hpa-an 타운십을 방문하여 Zawkabin Hall에서 영세중소기업인들과 공무원, 소수민족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부위원장은 영세중소기업들이 완제품을 생산을 할 때 지역 식량 안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잉여 제품을 수출하여 수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영세중소기업인들은 영세중소기업협회 회원으로 가입을 해야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홍보를 하였다.
대표적인 협회사 혜택으로 작업장 확장을 위한 대출 지원을 16개 민영은행을 통해 담보 대출 형태로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는 식용유, 쌀, 면화, 고무, 차, 커피, 등나무, 목재, 대나무를 원자재로 한 완제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수출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One Region One Product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0개 부처에서 숙련공 양성을 위한 260개 훈련 과정이 운영되고 있어 숙련공 배출을 통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특히, 꺼인주는 고무 생산이 많이 되면서 다양한 타이어와 고품질 고무 생산하는데 집중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영세중소기업 성공을 위해선 정부관료, 영세기업인,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부위원장은 오전 일정을 마치고 꺼인주 국경수비대 지도자 대령 Saw Chit Thu도 만났다고 한다.
2024년 1월 첫째 주부터 국방부와 국경수비대간의 갈등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얀마 국방부는 국경수비대가 교전에 합류하기를 원하지만 기본적인 국경수비대 임무만 수행하겠다고 답변을 하고 추가 임무에 대한 국방부 급여도 거부를 한 상태라고 한다.
부위원장의 방문에 앞서, 꺼인주 국경수비대 지도자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퇴역 소장 출신인 공보부장관 MR. Maung Maung Ohn이 두차례나 방문하기도 한 바 있다.
국경수비대는 11개 대대와 병력 4000명을 보유하고 있어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며 국방부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5가지 사안에 대해 논의를 하여 3개 사안에 대해서만 동의를 한 상태라고 한다.
비공개 회담 내용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난 1월 13일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태국 육군 총사령관을 만나 미얀마-태국 국경에 있는 미야와디 타운십에서 온라인 사기단 근절 방안을 논의한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몇년동안 미야와디 타운십 일대에서는 카지노와 온라인 사기단 근거지가 확장되고 있었으며 대표적인 근거지로 KK Park, Shwe Koko 신도시 개발 사업 지역이 포함이 되고 있다.
이런 사업의 대부분이 국경수비대가 실제 기득권을 가지고 있어 온라인 사기단 근절을 위해선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미 2021년초에도 미얀마 군부는 Shwe Koko 신도시 사업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꺼인 국경수비대 지도자 3명에 대한 사임을 촉구하였으나 많은 국경수비대 대원들이 보이콧을 하면서 군부에서 건들지 않고 넘어간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