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몬주 고무 채취,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 직면

몬주 고무 채취,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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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고무

[애드쇼파르] 몬주 고무재배업체들은 채취 시즌이 시작되었으나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고무재배업체의 말에 의하면 농장의 덤불 제거하고 고무 채취 시즌에 맞춰 고무 나무에 화학 비료를 뿌리는 기본적인 작업조차 할 인력을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노동력 부족의 주요 원인으로는 두가지로 언급이 되고 있다.

첫째, 많은 젊은 노동자들이 해외에서 근무를 하면 급여가 더 높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해외 취업을 선호하고 기회가 있다면 모두 해외 취업을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둘째, 바고와 에야와디 지역에서 많은 인력이 공급이 되었으나 최근에는 보안 문제로 인해 몬주로 이동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무 채취 시즌은 9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로 몬주에만 고무농장 약 50만 에이커가 있으며 연간 126000톤의 고무가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30일에는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2015년부터 운영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을 완화하면서 농어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이 최대 5개월간 농사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기간을 늘려 1회에 한해 3개월 범위내에서 최대 8개월동안 취업을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계절근로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와 함께 계절근로자 배정을 늘려, 2023년 상반기 26,788명 외에도 하반기에 12,000명을 추가 배정하면서 미얀마 젊은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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