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노동조합들에 의하면 국가관리위원회 노동청에서 글로벌 브랜드 발주를 받고 있는 봉제 공장을 대상으로 노동권 침해 실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실사 조사는 글로벌 브랜드를 발주 받고 있는 봉제 공장들이 노동권 침해를 하고 있다는 보고 이후에 실제 일부 브랜드들이 철수 발주를 하였고 이에 대해 실사 조사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얀마 강성 노동조합 Action Labour Rights 노조원은 각 타운십 노동부에서는 명령에 다라 아디다스, H&M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리스트를 만들어 실사 조사를 착수하였으며 이를 통해 발주 취소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2023년 6월 양곤 Sun Apparel Myanmar와 Hosheng Myanmar 봉제공장에서 노사분규가 발생하면서 국가관리위원회는 노동자 7명, 노조원 4명, 이들을 도왔던 찻집 주인 1명을 체포하였다가 9월초 석방 조치를 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Zara 브랜드 철수 발표와 H&M 의 단계별 철수 발표가 이어지면서 미얀마 봉제 산업에 큰 타격을 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