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봉제 EU 정부, 미얀마 노동권 모니터링 강화, EBA 특혜 조정 가능성까지 시사

EU 정부, 미얀마 노동권 모니터링 강화, EBA 특혜 조정 가능성까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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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봉제산업
블루오션

[애드쇼파르]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미얀마 인권과 노동권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미얀마에 대한 EBA 특혜까지도 조정할 가능성까지도 언급하였다.

EBA 는 미얀마를 포함한 47개국에 대해서 무기를 제외한 품목에 대해서 EU로 수출하는 모든 관세 또는 쿼터제를 면제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해외로 도주한 미얀마 노동조합 주요 간부들은 EU 국가에서 활동을 여전히 하면서 계속해서 미얀마 봉제산업 철수를 주장해오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미얀마 발주를 중단하도록 압박을 해오고 있었다.

최근 일시적으로 발주를 중단하였던 Zara도 발주를 주고 있던 중국계 봉제공장에서 노조원을 해고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공식적인 철수 발표를 하였다.

하지만 글로벌 브랜드들이 계속되는 철수 발표에도 끝까지 미얀마 봉제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남아 있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H&M마저 철수를 발표하면서 미얀마 봉제산업에는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2023년 8월 25일 미얀마 봉제협회 MGMA에서도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 H&M에서 미얀마 공급업체들과 관계를 끊는다는 발표가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이에 미얀마 봉제협회는 예상하지 못한 소식을 접하고 앞으로 봉제 산업 노동자들의 생계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 노동자들의 해고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다.

미얀마 봉제협회는 2022년 설립이후부터 봉제산업 이해 관계자, 국제사회 개발기구,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력하여 봉제산업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고 하였다.

봉제산업 고용주들과 협의를 통해 2020년 2월부터는 협회사를 대상으로 자발적 노동 컴플레이언스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 기준의 노동법을 각 공장마다 시행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하였다.

2022년 11월에는 온라인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선을 하였고 220개 이상의 공장들이 컴플라이언스 평가를 완료하고 100여개 공장들이 참여하여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봉제산업 노동자들에 대해선 생계와 노동권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 및 이해 관계자들과 건설적인 협력을 하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글로벌 브랜드들과 재미얀마 외국인 봉제협회들과도 지속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2000년 초 있었던 미얀마 금융제재 조치로 인해 대부분의 외국인 투자 기업들이 철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 봉제협회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책임감 있는 운영이 미얀마 노동권을 보호하고 노동시장과 미얀마에 있는 미얀마 젊은 여성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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