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국가비상사태 2주년을 앞두고 저항 운동가들은 2023년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침묵시위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저항 운동 단체 Generation Wave 리더 Moe Thway는 이번 침묵 시위는 모든 국민들이 정상적으로 직장이나 학교를 가지만 지정한 침묵 시위 시간동안 외출을 하지 않도록 촉구하였다.
이미 오전 10시에는 출근을 한 상태이며 오후 3시이후에 퇴근 또는 학교가 마치기 때문에 국민들은 안전하게 침묵 시위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런 침묵시위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이는 차량 제재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한다.
막웨 타운십에서는 교통위반을 이유로 주민들의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압류하면서 경찰관들은 벌금을 내지 않고 2월 1일 오토바이나 차량을 회수해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고 한다.
만달레이지역 주민중에서는 차량 압류를 하면서 내일 차량을 회수하지 않을 경우 벌금이 3배로 늘어난다고 안내를 받았다고 한다.
바고지역에서는 대로변 상가들은 2월 1일 영업을 할 것이라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도록 하며 이를 위반시 징역 3개월형과 사업체 몰수를 하겠다고 위협을 했다고 한다.
양곤 시내버스 운영사 <Omnifocus>는 2월 1일 하루만 운영하고 있는 양곤 시내 버스 노선에 대해 무료 운행을 한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주요 버스 노선을 보면, Thakin Mya 공원에서 출발하여 시내 일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YBS 56, 20, 83, 82, 101, 98, 99번, 술레파고다 정거장-양곤국제공항 노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