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8월 28일 미얀마 코리아센터에서 미얀마 다문화가족모임이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다문화가족모임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가정에서 기부한 물품 뿐만 아니라 봉제공장에서 생산한 의류들도 판매가 되었고 각자 필요한 물품을 나누며 후원금 모금을 하였다.
바자회이후 2부 시간에는 각 가정에서 만든 음식을 나누며 미얀마에 있는 다문화 가정들이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
미얀마 다문화가족모임 전종민 회장은 모임이 설립한지 3년정도 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을 제대로 가지지 못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런 친목 도모를 하기 위해 바자회 뿐만 아니라 야유회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한인사회에서 다문화가정 모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하였다.
미얀마 다문화가족모임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과 미얀마 정치적 위기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 미얀마 한글학교와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 및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