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6월 19일 구금중인 아웅산수지 국가고문의 77세 생일을 맞이하며 미얀마 전역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사건들이 있었다.
계속되는 공판중에서도 국가고문의 변호단은 생일 케이크를 반입하여 생일 파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고문은 국민들의 축하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NLD당은 온라인 행사를 개최하며 국민통합정부 대통령 대행 Duwa Lashi La는 지난 77년동안 아웅산수지 국가고문이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슬프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의 정치적 신념, 국가를 위한 희생때문에 소중하다고 강조하였다.
양곤에서는 일부 젊은이들이 “아웅산장군의 딸 만세”라는 포스터를 들고 집회를 하며 <Yangon Revolution Force> 대원중 한명은 구금된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되는 날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금되어 있는 대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대원 모두다 그들의 자유를 위해 모든 방법을 다 찾을 것이라고 하였다.
만달레이에서는 집회가 자주 있었던 Maha Muni 파고다 인근 보안이 강화가 되었다고 한다.
타닌따리지역 Dawei 타운십에서는 반정부 메시지를 담은 찌라시를 뿌렸지만 국방부 군인들이 즉각 출동하면서 일대 수색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Yinmabin 타운십과 Salingyi 타운십 농민들은 시위를 하면서 아웅산수지 국가고문 생일을 축하하였다.
이들은 이 시위가 단순히 국가고문의 자유 뿐만 아니라 모든 정치범의 자유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가잉지역 Monywa, Budalin, Shwebo, Tamu 타운십, 꺼친주 Hpakant 타운십에서 진행이 되었다.
반면 친군부 지지자들도 반대 행사를 진행하였다.
만달레이지역 Patheingyi 타운십 묘지에서는 승려 3명이 아웅산수지 국가고문 장례식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는 국가고문 사진과 어제 사망을 했다는 문구를 넣어 약 50명의 시위대가 노란색 관을 들고 운반 하였다.
행사 진행중 지나가던 주민 한명이 시위대중 한명에게 구타를 당하는 사건도 있었다고 한다.
2021년에는 반정권 시위대가 민아웅흘라잉 위원장 생일을 기념하여 장례식을 개최하고 위원장의 초상화와 가짜 관을 불태우는 행사는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