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3월 5일 오전 9시 양곤 Korea Center내에 있는 한글학교 강당에서 한글학교 개학식이 개최되었다.
2020년 3월이후 미얀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글학교는 잠정 휴교를 하면서 개학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인식 교장 외 교사진들과 이병수 한인회장, 천희승 육성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2년만에 재개학한 한글학교에는 학생 20여명과 학부모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현재는 초등반 위주로 개학을 하고 추후 중등반도 개학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인 친구들을 다같이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에서 학생들은 처음 보는 얼굴들이 많았지만 금방 친해지며 즐겁게 수업을 마칠 수 있었다.
이번 개학과 함께 담임 선생님들은 1학년 이경미 선생님, 2학년 이수진 선생님, 3학년 김성훈 선생님, 4학년 김은영 선생님, 5학년 정현성 선생님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아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였다.
한글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운영을 하고 있으며 초등부 매월 25달러, 중등부 매월 30달러의 학비를 받고 있다.
수업에 사용되는 모든 교과서들은 재외동포교육진행재단의 지원으로 한국 정규 과정 교과서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 나이로 6세부터 16세 한인 학생 또는 한국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은 상시 모집을 하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봉사를 할 수 있는 선생님도 모집을 하고 있어 상세한 문의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고 한다.
교육부장 09 954 236 510
카톡: koreanschoolmm
미얀마 한글학교 개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