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만달레이 천주교는 신자들이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 또는 교회 조명 장식을 자제해달라는 촉구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는 지난 2월부터 미얀마 국민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고통도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을 하면서 천주교 신자들은 캐롤을 부르거나 교회 조명 장식 또는 대규모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해서는 안될 것이며 예배를 통해서만 축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SNS상에 크리스마스를 축하는 가족 사진도 게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집에서 가족끼리 크리스마스를 축하는 것까지 막을 순 없겠지만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22일에는 <International Myanmar Baptist Fellowship>은 크리스마스에 지출을 하는 것보다는 저항 운동에 기부를 하길 촉구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