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금융 러시아 민영은행, 미얀마 진출 준비

러시아 민영은행, 미얀마 진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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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투자대외경제관계부는 러시아 민영 은행의 미얀마 진출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2019-20년 회계연도 미얀마는 쌀, 콩 등의 농산물을 주로 수출하였으며 석유, 비료, 고무 원료, 화학 물질, 자동차 물품, 인쇄용 종이, 의약품 등을 수입하며 2020-21년 회계연도 2021년2월현재 러시아 수출은 985만달러, 수입은 679만달러를 기록하였다.

미얀마와 러시아의 긴밀한 관계는 1950년대부터 시작이 되었다. 많은 동남아 국가들이 군에서 장악을 하고 있던 시기에 러시아는 동남아 국가들과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시기였다.

러시아는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로 미얀마에 무기를 공급하는 국가로 2014-19년까지 미얀마 무기 확보량의 최소 1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2019년에는 최신 전투기 SU-30 6대를 구매계약 체결을 하였고 2021년 1월에는 러시아 방공 시스템과 감시 드론에 대한 계약 체결도 진행되었으며 미얀마 군장교들은 러시아 사관학교에서 훈련 과정을 참여하고 있다.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은 이미 여러 차례 러시아를 방문하였고 2020년 6월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승전기념일 퍼레이드에 참석을 하며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왔다.

러시아는 미얀마의 외국인 투자 51개국 중 22위를 차지하며 비교적 활발한 사업 교류 활동이 없었으나 이런 군사적 관계를 발판으로 미얀마 정부에서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생산공장 설립과 미얀마-러시아 비즈니스 화상 간담회를 통해 사업 교류를 활성화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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