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봉제 KOGAM, 양곤주지사 간담회 개최

KOGAM, 양곤주지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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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Shofar] 2019년 4월 3일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Golden Shine 봉제 공장에서 Mr. Phyo Min Thein (우표민떼인) 양곤 주지사 간담회가 미얀마 주 한국 대사관과 미얀마 한인 봉제 협회(KOGAM)이 협업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2018년 양곤주지사 한인업체 간담회에서 양곤주지사가 봉제 산업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KOGAM 간담회를 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후 바쁜 일정으로 진행을 하지 못했다가 성사가 되었다. 간담회에는 양곤주지사 우표민떼인 외 정부 관계자, 주 미얀마 한국 대사관 이상화 대사 외 관계자, KOGAM 서원호 회장 외 협회사에서 참석을 하였다.

우표민떼인 양곤주지사는 공장 시찰을 하면서 노동자들이 일하는 모습을 살펴보며 실질적인 작업 생산성 개선에 대한 조언도 하였다.

이후 KOGAM 협회사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여러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미얀마 대표 한인 단체로 자리매김

먼저 김성환 사무총장의 KOGAM 현황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가진 후 우표민떼인 주지사는 앞으로 많은 한인 봉제 업체 투자가 증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간혹 정식 등록을 하지 않고 공장을 운영하는 업체가 생기는 것을 대비하여 KOGAM과 양곤주정부, 양곤주투자청이 정식적으로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자리에서 각 부서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KOGAM에서 실질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시를 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양곤주정부에서 인정하는 한인 대표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KOGAM 협회사를 통해 먼저 접수된 문의 사항에 대해서 미얀마어로 번역하여 제출을 하였으며 양곤주지사는 아래와 같은 답변을 하였다.

노사분규, 원인 파악과 해결이 중요

노사분규 문제는 현재 양곤주정부가 제일 걱정하는 이슈이며 KOGAM에서 이런 예민한 사항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준 부분에 대해 감사한다. 발생한 노사분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쟁이 생긴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대부분의 노사분규는 소규모 공장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사측은 오더가 적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사측 입장만 내세우고 노사간 소통이 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자의 최저 생계비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노사분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할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전에는 양곤주정부가 노사분규 발생시 개입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이제는 중재 개입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파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KOGAM과 교류를 하여 예방을 할 것이며 노사분규 발생시에도 법적으로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컨테이너 물류 이동 시간 개선

양곤 시내의 항구를 이용하는 것 보다 Thilawa 항구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Thilawa 항구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현재 Dala 다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새로운 항구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새로운 항구가 생기면 Hlaing Thar Yar 와 Shwe Pyi Thar 공단은 더 편리할 것이다.

공단 쓰레기 처리 및 상수 시스템 개선

호주에 있는 쓰레기 처리 전문 업체와 계약해서 공단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며 적절한 비용이 되도록 맞출 계획이 있다. 상수 공급도 민영 업체들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YCDC가 쓰레기 처리와 상수 관련 업무를 하지 않을 것이다.

버스 공단 연결

각 공단내 출퇴근 시간을 조사해서 출퇴근 시간 부분 노선 확장이 되도록 YBS(Yangon Bus System), YRTA과 협의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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