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1년9월1일 독일 식품유통업체 METRO가 2021년10월까지 운영을 하고 철수를 한다고 공식 발표를 하였다.
공식 성명을 통해 고객, 직원,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현재 상황에서 사측에서 정한 운영 기준에 맞춰 사업을 영위하기 힘든 점을 감안하여 철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에선 열악함을 넘어 전무한 수준인 식품유통업계에서는 대규모 해외 투자를 한지 2년반만에 철수 결정을 하게 되면서 미얀마 경제 뿐만 아니라 미얀마 전역 식품 유통 업계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2019년에는 세계은행 그룹 산하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국제금융공사)는 METRO 자회사에 2천만달러를 투자하며 미얀마 농업 수익 개선과 빈곤지수를 낮추는데 지원을 기대하고 있었다.
또한 <Yoma Strategic Holdings>에서도 지분 15%를 보유하며 미얀마 식품 및 유통업계 발전의 많은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하였고 2019-20년 회계연도 연매출은 700만유로를 달성하며 성장하다가 2020-21년 4분기 약 5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침체되고 있었다.
METRO와 같은 해외 투자 업체는 미얀마 도소매 유통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허용이 되면서 결정된 상징적인 투자로 보고 있었으나 이번 철수 결정으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 침체 악화로 이어지는 현상으로 우려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