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정치적 위기로 빈곤층으로 전락한 미얀마 국민들은 장기 매매를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장기 판매 광고를 하는 게시물이 약 20개정도 발견이 되어 그들을 인터뷰한 <Radio Free Asia>는 막웨지역에서 여성 장애인이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신장을 팔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다른 사례를 보면 쿠데타 3개월전 스타트업 사업을 하기 위해 퇴사를 하고 준비중이던 26세 청년이 사업에 대한 고객 확보도 불가능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어렵게 되면서 아내 출산 준비를 위해 장기를 파는 것이 가장 정직하게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라 결정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언론사에서 인터뷰한 장기 판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장기 알선 매매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샨주 Lashio 타운십에서는 보통 장기 매매 암시장에서 신장은 7백만짯에 거래가 되고 있으나 이마저도 코로나19로 인해 거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미얀마에서도 장기 밀매는 법으로 금지 되어 있으며 인신매매법에 의해 최대 징역 3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단, 직계 가족간의 장기 기증은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