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얀마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미얀마 국가비상사태 6개월 시점이 머잖아 도래하는 상황에서 당지 외교단과 유엔사무소에서는 7-8월에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에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오는 7월 7일은 과거 네윈(Ne Win) 혁명평의회가 학생연합회(Student Union) 건물을 폭파한 날로서 시중에서는 이 날을 맞아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7월에는 순교자의 날(Martyr’s Day; 7.19) 등 상징적인 날이 이어지는 만큼, 교민 여러분께서는 안전 유의에 각별한 경계심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