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국방일보 <Myawaddy>의 보도에 따르면 국가관리위원회 위원 Mr. Myint Thein이 앞으로 미얀마 짜욱퓨 경제특구 산업단지에서는 철강, 석유화학 정제소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원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언급된 제품들의 수입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미얀마 산업부가 이와 관련한 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조만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군부정권은 짜욱퓨 경제특구에 대한 이번 정책을 빠른 시일내에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미얀마 철강 산업은 미얀마 수요의 92%가 수입에 의존을 하고 있어 과거 군부정권 및 민주정권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분야이다. 미얀마 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9-20년 회계연도 철강 수입액은 119억달러라고 한다.
1짜욱퓨 경제특구 환경영향평가 논의
또한 지난 6월2일 미얀마 상무부장관 Pwin Hsan은 위원을 만나 짜욱퓨 경제특구 환경영향평가 (ESIA)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다고 한다.
ESIA 시행 사업자에 대한 입찰 공고는 이미 쿠데타 전부 전부터 진행이 되어 지난 2월8일 마감이 되었고 <CITIC Myanmar Port Investment Limited, CITIC Group Myanmar>가 입찰 신청을 한 상태였으나 선정업체 결과는 발표가 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중국업체와 태국 업체로 합작한 <CITIC Group Myanmar>는 미얀마 정치적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짜욱퓨 경제특구 및 심해항 사업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산업부에서도 ESIA를 발 빠르게 진행을 하기 위해 논의는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사업 시행 정보가 발표가 되고 있지 않아 진행 상황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외에도 다시 확산되는 코로나19 3차파동으로 계속 연장되는 미얀마 국제선 공항 입국 금지 조치가 유지가 되고 있어 국제 전문가들의 입국 제한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2짜욱퓨 경제특구?
미얀마 정부에서 진행하는 <짜욱퓨 경제특구 관리위원회>와 <CITIC Group Myanmar>가 합작 설립한 <Kyaukphyu Special Economic Zone Deep Seaport Co., Ltd.>가 진행하는 짜욱퓨 경제특구 및 심해항 사업은 약13억달러를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8월 미얀마 투자위원회 승인을 받아 설립한 합작회사 <Kyaukphyu Special Economic Zone Deep Seaport Co., Ltd.>는 <CITIC Group Myanmar> 70%, <짜욱퓨 경제특구 관리위원회> 30%로 지분 구성이 되어 있다.
<CITIC Group Myanmar>은 중국 국영기업 <China Harbor Engineering Company>, <China Merchants Holdings>, <TEDA Investment Holding>, <Yunnan Construction Engineering Group>, 태국 기업 <Charoen Pokphand Group>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BOT 계약으로 50년간 항만 운영권을 가지고 최대 25년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짜욱퓨 경제특구 관리위원회>는 미얀마 정부 50%, 미얀마 기업 42개 50%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