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혼란된 상황속에 퍼지는 가짜뉴스

미얀마 혼란된 상황속에 퍼지는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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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군부정권이후 미얀마 신임 공보부장관 Mr. Chit Naing 임명후 미얀마 국방부 대변인을 담당하며 국방부 공식 기자회견에서 쿠데타 협박을 하였던 Mr. Zaw Min Tun이 공보부 차관으로 임명이 되면서 미얀마 언론 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차단으로 신뢰할 수 있는 언론사 접속이 힘든 상황이다 보니 문자메시지 등으로 평상시보다 훨씬 많은 가짜 뉴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월6일 토요일 밤에는 아웅산수지 국가고문이 석방되었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면서 밤10시30분경에 시민들이 나와 불꽃놀이를 하며 축하 행사를 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또한 88 민주화운동 지도자 Min Ko Naing이 흘레단센터에서 오전9시에 연설을 한다는 가짜 뉴스도 퍼졌다. 이에 Min Ko Naing은 본인이 직접 연설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소문을 일축하였다. 또한 군부 정권에 맞서 지난 미얀마 선거에서 당선된 NLD당 의원들이 결성한 하원의회를 계속 운영해주길 당부하였다. 

지난 2월5일 미얀마 군부에 구금되었던 NLD당 후원자 Mr. Win Htein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도 퍼졌다.

끊어졌던 인터넷이 일부 풀리면서 이제는 사쿠라타워 옥상에서 술레파고다쪽을 겨냥한 경찰 저격수 사진이 올라오면서 시위대에게 공포 조장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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