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국방부 쿠데타 언급 이후 긴장 고조

미얀마 국방부 쿠데타 언급 이후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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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국방부의 쿠데타 언급 발표이전부터 네피도 일대는 민족주의자 집회 소식으로 네피도 톨게이트 인근 통행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었으며 신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의회 회의를 위해 네피도로 집결한 의원들의 숙소 인근에서도 보안이 강화되고 있다고 한다. 첫회의가 열리는 2월1일 있을 첫번째 회의를 앞두고 의사당내 의원들이 출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미얀마 언론사 <Irrawaddy>에서는 국방부 고위 간부 2명이 아웅산수지 국가고문의 지인 2명을 만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조사할 시간을 위해 의회 회의 일정을 연기할 것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양곤지역, 꺼친주 Bhamo타운십, 사가잉지역 Kantbalu타운십 시내에서 군용 장갑차가 도로를 다니는 모습이 보이면서 불안해 하고 있다. 하지만 USDP의 공식 신문 <The Union Daily>에서는 Bhamo타운십 장갑차 운행은 정기적으로 있는 기능 테스트 드라이브이라고 밝힌바 있다.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 부정선거 부인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국밥부의 발표이후 미얀마 부정선거 관련 유권자 목록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성명서는 국민이 원하는 것을 바꾸거나 타협을 할 수 없는 부분이며 이는 헌법, 선거법 등의 위반으로 국민의 의지에 대항하는 것이라고 반박하였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유권자 명단에 오류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을 했지만 오류가 있었다고 부정선거로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시스템적으로 투표를 하게 되면 지울수 없는 잉크를 손가락에 묻히기 때문에 투표소마다 있는 선거 감시단들이 확인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한사람이 여러번 투표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노령층의 사전투표에 대해서도 선거법에 의거하여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을 한 사안으로 문제가 없음을 다시 한번 밝혔으며 초기에 유권자 사생활 침해 보호를 위해 미얀마 국방부에서 투표 문서 공개 요청을 거부하였지만 해당 문서를 볼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된 선거관련 이의제기는 287건으로 이중 193건은 출마 후보자, 94건은 유권자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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