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0년10월5일 오전9시30분 네피도에서 아웅산수지 국가고문은 인도 육군참모총장 겸 외교부장관 Mr. Harsh Vardhan Shringla 대표단을 접견하였다.
이번 접견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2021년 완공 계획을 가지고 있는 Sittwe항구 운영 계약, 딸린 정유공장 계획에 등에 대한 것이었다.
일부 여론에서는 이번 인도 정부와 논의된 사안들이 중국 정부의 견제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Sittwe항구는 강과 도로를 통해 인도 북동부에서 미얀마 친주와 라카인주로 연결되는 수백만달러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Kaladan 인프라 건설 사업중 하나로 중국에서 진행하는 짜욱퓨 심해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딸린정유공장의 경우도 인도정부가 60억달러를 투자하여 미얀마 에너지 안보를 보장해준다고 하며 미얀마 에너지 부문에서 싹쓸이를 하려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있다.
🇮🇳 India Myanmar 🇲🇲
As part of India’s contribution to help a friendly neighbour Myanmar fight against COVID-19, Foreign Secretary @harshvshringla & COAS handed over 3000 vials of #Remdesivir to State Counsellor H.E. Daw Aung San Suu Kyi @MOFAMyanmar @ambsaurabhkumar@MyanmarSC pic.twitter.com/KyLS9mx9Hz— India in Myanmar (@IndiainMyanmar) October 5, 2020
인도 정부에서는 아웅산수지 국가고문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공동 생산에 대해 논의도 하면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되면 메콩 국가에 우선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중국 정부와 경쟁을 하는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이와 함께 인도 정부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물로 알려진 <렘데시비르, 에볼라치료제로 개발된 항바이러스제> 3,000병을 미얀마 정부에 기증했다고 한다.
이후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을 만나 양국 지속 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인도 정부는 방글라데시에서 로힝야 난민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미얀마로 송환되도록 촉구한 적이 있으나 이번 방문에서는 크게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기타 네피도 인도 연락사무소 설립식과 꺼친주 미찌나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센터도 개장식에도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