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0년9월11일 네피도에서 제1차 메콩-미국 파트너십 장관회의가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외교부장관들과 미국 국무부 차관 Mr. Steve Biegun이 참석하였다.
미얀마 장관 Mr. Kyaw Tin은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18.5백만달러를 지원해준 미국 정부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메콩-미국 파트너십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 안보를 위한 Japan-US-Mekong Power Partnership (JUMPP)를 통해 메콩강 국가들의 에너지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 일본 정부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메콩강 국가들과 미국 정부의 메콩-미국 파트너십 장관 공동 성명과 기본 문안을 채택하였다.
미국 정부는 메콩강 국경간 범죄 퇴치와 메콩강위원회 지원 사업으로 153백만달러를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미팅은 중국 정부가 메콩강 인근 국가들과 회의를 개최하며 중국 백신 개발시 우선적으로 메콩강 국가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는 약속을 한 직후에 이어지는 미국과의 회의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 수 있으며 미-중 관계가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메콩강 상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하류 지역에 있는 국가들을 이용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