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국정부, 메콩-란창 물자원 협력 회의에서 메콩강 국가를 대상 백신 우선 제공 약속

중국정부, 메콩-란창 물자원 협력 회의에서 메콩강 국가를 대상 백신 우선 제공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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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애드쇼파르] 2020년8월24일 오전8시 미얀마 대통령 Mr. Win Myint는 제3차 메콩-란창 물자원 협력(Mekong-Lancang Cooperation) 지도자 화상회의에 참석을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미얀마 대통령은 향후 2년간 공동 의장직을 맡게 되었다.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명 피해와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중국을 비롯한 메콩-란창 국가들의 보건 대처 결과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통령은 메콩-란창 협력이 메콩 지역 국가들의 사회 경제적 발전에 기여했으며 개발 격차를 좁히고 아세안 공동체 구축과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2030 이행을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고 기후 변화, 자연 재해, 불법 마약 밀매, 인신 매매, 테러 및 총기 및 탄약 밀매와 같은 비 전통적 안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정부 대표로 나온 총리 Mr. Li Keqiang은 중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이 되면 메콩 국가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또한 중국이 메콩강 일대 수문 데이터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메콩강은 정치적 이슈가 발생하고 있었다. 강 상류는 중국이 댐을 건설하고 있어 메콩강과 인접한 국가들은 영향을 받고 있으나 중국 댐관리에 대한 제안은 없었다.

미국의 연구 단체 <STIMSON>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은 메콩강 상류에서 물을 막아 하류 지역의 국가에서 가뭄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를 하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상류 물 공급 국가인 중국의 정책과 하류 물 수급 아세안 국가 간 갈등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중국의 상류물(upstream) 흐름을 변경시키는 대형 댐 건설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으며 메콩강에 대한 사회복지 및 안전에 대한 지원을 증가시켜 관련국 사회개발이 필요하는 의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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