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코로나19 태국에서 귀국한 미얀마 해외노동자 격리 시설 수용중 자살

태국에서 귀국한 미얀마 해외노동자 격리 시설 수용중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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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0년7월3일 태국에서 국경을 통해 귀국하여 에야와디 검역 시설에 격리중인 미얀마 해외노동자가 자살을 하였다.

태국 마하차이에서 일을 하다가 미얀마로 귀국한 Mr. Nay Lin Htet (27세)는 지난6월26일 국경을 통해 미얀마로 입국하고 빠떼인 타운십 격리시설에 수용이 되었다. 격리시설 관리자에 의하면 화장실에서 자살을 하였으며 다시 비가 많이 오면서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한다.

이번 사건은 빠떼인 타운십에서 발생한 두번째 자살 사건이며 지난 6월 중국에서 귀국한 Mr. Chit Thaung (28세)도 빠떼인병원 격리병동 화장실에서 자살을 하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꺼인주 미야와디 타운십에서도 다른 해외노동자가 격리 시설에서 자살을 하였다고 한다.

2020년5월부터 해외에서 귀국한 미얀마 국민들은 각 지역별로 거주 타운십 격리 시설에 21일간 격리 조치가 되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 체류중인 미얀마 해외노동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로 자살을 하는 사건도 있었다.

격리 시설 거부하고 고향으로 가기도…

지난 6월24일 라오스에서 귀국한 미얀마 해외 노동자 한명은 격리시설 들어가지 않고 고향인 양곤 Taikkyi타운십으로 가는 시외버스틑 탑승했다고 한다. 다행히 고향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마을 괸리자들에게 체포되어 다시 격리 시설로 돌아왔으나 보건당국은 이동중 접촉자들을 파악하기 위해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격리시설 부족으로 인해 특별기 운항 제약

아웅산수지 국가고문은 해외에서 귀국하여 격리중인 미얀마 국민들에게 인내심을 당부하였다.

2020년7월5일 현재 미얀마 격리시설은 6,195개가 운영이 되며 24,304명이 격리중이라고 설명하며 아직도 해외에서 귀국하는 미얀마 자국민들이 일1,000명이상이라고 하였다.

이에 격리 시설 부족등을 고려하여 미얀마 자국민 귀국을 위한 특별기 운항을 격리 시설 상황에 맞춰 제한을 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 댓글

    •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유료 회원제로 운영을 할지 무료 운영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 우선 이렇게 운영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광고로 인한 수익보다 지출이 많은 상태라 부득이 광고 게재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설적인 의견 계속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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