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해외 원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음에도 어제 미얀마 코로나19 중앙대책위원회 고위 경제 자문가 화상회의에서 해외 원조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들을 의논하였으며 앞으로 신중히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2020년6월16일 진행된 화상회의에는 아웅산수지 국가고문, 미얀마 투자경제외교관계부장관 Mr. Thaung Tun, 미얀마 코로나19 경기부양책을 담당한 기획재정산업부 차관 Mr. Set Aung, 미얀마상공회의소 회장 Mr. Zaw Min Win이 참석하였다.
회의 초반에는 4명의 전문가들은 미얀마 경제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나누었다.
이후 미얀마 경제투자외교관계부장관 Mr. Thaung Tun은 미얀마 경기부양을 위해 외국인 투자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경제 현황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대량 해고로 인한 실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아웅산수지 국가고문은 해외 금융기관과 해외 기관들의 원조와 차관 지원은 감사하게 생각을 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하나의 해결 방안만 가지고 진행을 하기 보다는 다양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으며 다른 국가에서 성공한 사례를 참고는 하더라도 미얀마의 상황에 맞게 적용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얀마 기획재정부 차관 Mr. Set Aung은 미얀마 코로나19 경기부양책에 대해 3, 4분기에 더 많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한 단, 장기 대책을 수립하였다고 설명하면서 1분기를 4개월로 언급을 하는 실수가 있었다. 화상회의 이후 그는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전문용어를 사용할 준비가 되지 않아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미얀마상공회의소 회장 Mr. Zaw Win Min은 5가지 경기부양책 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 미얀마 정부가 보증하여 국제 대출 프로그램 또는 국내 금융 기관 대출 프로그램 지원
둘째 추후 미얀마 코로나19 경기부양책 검토시 민영부문 경기 회복을 최우선순위로 둘 것
셋째 민관 협업을 통해 수출진응위원회 구성
넷째 고용창출을 위한 지역 사업을 우선적으로 활성화하고 공정 거래 환경을 조성
다섯째 코로나19 민관 정기 비즈니스 토론회 개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