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코로나19 대책위원회 회의
미얀마 코로나19 대책위원회 회의

[AD Shofar] 2020년3월18일 밤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코로나19 의심환자로 격리 조치중이던 3명중 1명이 사망하였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 3월17일 사망한 40세 남성은 양곤 오칼라파 북부종합병원으로 보내졌다고 한다. 나머지 2명의 환자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같은 날 Magway주 Myothit타운십에서도 지난3월13일 격리조치된  9개월 신생아와 Shan주 Kengtung병원에 격리 조치된 30세 남성도 사망하였다.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두 환자의 샘플을 양곤 국립보건연구소로 보내어 2020년3월19일 확인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외교부 국경 입국 금지

미얀마 외교부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Entry Visa를 받은 외국인이 국경검문소를 입국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삭제된 성명서에는 입국이 가능한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은 양곤, 만달레이, 네피도 국제공항을 통해서만 입국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다.

주미얀마 한국대사, 코로나19 검진의 중요성 강조

주미얀마한국대사관 이상화 대사는 미얀마타임즈 기고를 통해 미얀마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국 검역 시스템을 모델로 적극적인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일18,000여명이 검진을 받고 있으며 전염병에 관한 실시간 정보를 공개를 하고 있어 통제보다는 투명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을 했다. 이런 결과로 한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사망률은 약0.9%로 작은 수준이며 외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입국 절차를 만들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강조를 하였다. 이번 이상화 대사의 성명으로 단순히 확진환자가 많다는 이유로 한국이 위험하다는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미얀마한국대사관에서는 직원의 90%가량이 수시로 변하는 미얀마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을 모니터링 하며 미얀마 거주 한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얀마 정부 긴급 자금 투입

2020년3월18일 네피도에서 코로나19 경제대책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해 국제기금 10.7백만달러(GAVI 10백만달러, USAID 0.7백만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기획재정산업부는 긴급 자금으로 봉제, 관광산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미얀마경제은행에서 1년간 이자율 1%로 대출 지원하는데 투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산업 관련 업체들은 1, 2분기 소득세 납부를 2020년 9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하였다.

봉제산업의 경우 수출입 관련 절차를 완하하기 위해 미얀마봉제협회(MGMA) 추천서 제출시 빠른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에야와디주정부는 의료장비 지원을 위해 1억짯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국경을 통한 봉제 원자재 운송 증가

샨주 Muse를 통해 봉제산업 관련 원자재 운송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50여대의 트럭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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