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문화 미얀마 대통령실 4월말까지 대규모 행사 전면 금지 발표

미얀마 대통령실 4월말까지 대규모 행사 전면 금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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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코로나19

[AD Shofar] 2020년3월13일 미얀마 대통령실은 최근 WHO에서 코로나19를 세계적대유행으로 선언한 이후 미얀마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2020년4월30일까지 수도원, 영화관, 띤잔물축제 행사, 지역사회 행사 등 군중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전면 금지 한다는 성명서를 밝혔다.

지난 1월30일 설립된 코로나19 예방대책위원회는 3월13일 국가중앙대책위원회로 격상하여 긴급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회의 결정 사항에 대해 미얀마 공보부 차관이 결정 내용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통령실 성명서 발표와 함께 바고주 Shwe Maw Daw 파고다 축제와 Magway주 ShweSatTaw 파고다 축제 취소 발표가 있었다.

미얀마 공부부에서는 코로나19 가짜 뉴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배포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12일 시티마트 사재기 해프닝은 미얀마 보건체육부 장관 사무실에서 녹취한 내용이라는 가짜 뉴스가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면서 파장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가짜 뉴스임을 밝히고 국민들은 이에 동요하지 않기를 당부하였으나 여파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재기 해프닝이 발생한 시티마트도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여 고객이 제품 종류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재기를 위한 대량 구매는 할 수 없다고 발표를 하였다. 또한 국민들은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하지만 시티마트 물품 재고 현황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기타 코로나19 관련 업데이트

코로나19 여파로 인도 국경포인트가 폐쇄되면서 4월부터 운행할 만달레이-임팔(Imphal) 버스 노선도 잠정 연기가 되었다. 이 국경 버스 서비스는 미얀마 Shwe Mandalay Express가 만달레이에서 친주 타무(Tamu)까지 운행을 맡고 인도 Seven Sister Holidays가 타무에서 임팔까지 운행을 맡기로 되어 있었다. 27석 일등석 버스로 14시간이 소요되지만 인도-미얀마 도로 건설이 되면 5시간으로 단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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